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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격리, 교차모드
저번 포스팅에서 설명했듯이 한국 사람들이 가장많이 사용하는 해외거래소는 "바이낸스" 라는 곳이다. 양방향 매매가 가능한 선물거래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기에 거래량도 풍부하기 때문이다.
내가 주로 이용하는 거래방식이 선물거래방식이기 때문에 선물과 밀접하게 관계가 있는 격리, 교차모드에 대해 설명해보고자 한다.
개념
내가 투입하는 금액만을 담보로 할것이냐, 내계좌상에 있는 전체 금액을 담보로 할것이냐 하는 차이가 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간단히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내가 천불을 들고 있다고 가정해본다.
난 한번에 천불을 매매에 투입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다면, 교차든, 격리든 크게 차이가 없다
다만. 500불정도만 매매에 투입할 것이라 한다면 여기서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다
격리(Isolate)
내 전재산 천불중에 난 500불로만 매매를 할것이고, 다 잃더라도 500불만 없어진다 라는 개념이다
내가 격리방식으로 500불로 투입이 되었다면 내 잔고에 남은 500불에는 일절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딱 500불에 대한 금액에만 영향이 있다.
장점은 내 그릇만큼 진입과 청산이 가능하기에 위험부담이 낮다는것이 있다
대신 500불이 내가 예측한 방향과 반대로 간다면 500불만큼 사라진다.
교차(Cross)
내 전재산 천불중에 난 500불로만 매매를 할것인데, 전체 계좌를 담보로 한다.
내가 교차방식으로 500불로 투입이 되었다면 내 잔고에 남은 500불도 담보로 활용한다. 즉 내가 예측한 방향과 반대로 가서 500불이 사라져도 -100%가 되어도 내 계좌에 여전히 돈이 남아 있기에 -200%까지도 여유가 있는 것이다.
장점은 1차적인 판단이 잘못되었더라도 추가 진입을 통해 물타기를 할수 있다는 점이 있지만, 자칫 잘못하면 전체 시드가 사라지는 마법에 빠지게 될것이다.
마치며
격리든, 교차든 공부안하고 섣불리 뛰어들면 패가망신하기 딱 좋다.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내었으면 좋겠다.